소살소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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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사랑' 연재해도 될런지요?

작성자
황종원
작성일
2019-11-02 14:17
조회
945

제 책꽂이에 한길사판 '혼불'이 있습니다.

혼불 필사를 1권 부터 하기 시작합니다.

진즉 했던 남원의 혼불 문학관에 있기에 다시 시작합니다.


1976~8년 혼불이 낙양의 지가를 올리던 시절에 만든 카페가 두 군데 '다음'에 있습니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오래 오래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하는 작가의 호소에 나는 답하고자 했습니다.

그 둘의 카페에 이따금 제 발자국만 찍힙니다.


오랜만에 전주 최명희 문학관을 찾아왔습니다.

언젠가 글을 올렸는가 검색합니다.


2008년에

'혼불사랑'을 연재한다하고선 

시치미를 떼고 여태 세월이 갔네요.


최명희 작가의 흔적 찾기 여러 해 기록인 것을.

이제 작가와 동갑네기인 저인지라

언제 떠날 지 모르고 언제 정신이 아득할런지.


예전에 글이 이어지지 않았던 경위가 생각이 안납니다.


여기 게시판에 연재로 올려도 될런지요.


아니되면 저 혼자 안고 갈참입니다.

전체 1

  • 2019-11-04 21:46

    황종원 선생님, 소식 감사합니다.
    귀한 글이니 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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