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천필만필(공지사항)

2021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결과 발표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1-09-29 15:28
조회
1404
∘2021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양예준 학생 대상 수상
전국 219개 학교서 1,251편 응모



 




‘전주한옥마을 곳곳에는 선생님의 이름과 글들이 쓰여있었어요. 그래서 글귀도 따라 읽고 사진도 찍었는데 마치 선생님이 우리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있는 것 같아 신기했어요.’ ∥양예준 학생의 ‘최명희 선생님께’ 중에서

‘2021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양예준(서울강서초 4년) 학생의 ‘최명희 선생님께’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받았습니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 전북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올해 전국 219개 학교(전북 51개교, 전북 외 168개교)에서 1,251명의 학생이 작품을 응모했습니다.

심사 결과 양예준 학생이 대상, 김현수(전주한들초 6년)·이다연(청원초 4년) 학생이 최우수상, 류서현(전주중인초 4년)·박주현(전주여울초 6년)·오채원(서울중계초 6년)·유송현(부산 남명초 2년)·이다혜(서울천호초 2년)·이시은(덕동초 5년)·이유진(이리영등초 6년)·이재현(전주여울초 6년)·현수아(거제양정초 4년)·홍태은(전주중인초 5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1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작품을 보내준 모든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심사는 고형숙(화가), 김근혜(동화작가), 김미영(문학박사), 이경옥(동화작가), 전선미(최명희문학관 학예사), 정소라(화가) 등 각계 전문가가 이틀간 맡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손글씨 공모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했습니다.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직접 글을 쓰는 일도 많지 않은 일상에서 연필을 꼭 쥐고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을 보니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편지와 일기, 동시, 독후감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글씨마다 연필 향이 전해져 심사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이경옥(동화작가)



바른 글씨체와 더불어 정성 어린 그림을 곁들인 작품도 많았습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했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을 읽는 동안은 입꼬리가 내려갈 생각을 안 했습니다. 정성스러운 글을 써서 보내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의 여부를 떠나 종이에 연필로 꾹꾹 눌러쓴 내 이야기가 나를 한 뼘 더 성장시켰음에 의미를 두었으면 합니다. 상을 받은 친구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김근혜(동화작가)



얼굴이 다 다르듯이 글씨 모양도 제각각입니다. 글씨의 생김새로 그 사람의 성품과 태도가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내 손에서 창조된 글씨는 독창적이고 귀합니다. 심사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글의 내용과 적합한 화면 구성, 솔직한 표현의 단어 선택과 이미지화 등입니다. 담백한 이야기에 바른 손글씨로 쓴 작품, 화면 전면에 색을 이용하거나 부분에 강조를 준 작품, 글에 그림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작품, 그림의 명암을 잘 활용해 이미지만으로도 작품의 가치가 높았던 작품…. 그만큼 문장력도, 그림 솜씨도 완벽했던 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 오감이 즐거웠습니다. ∥정소라(화가)



손글씨공모전은 평생 만년필 쓰기를 고집했던 소설가 최명희(1947∼1998)의 삶과 문학 열정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손으로 쓴 편지와 일기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두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까지 14년 동안 4만 5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글쓰기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상한 모든 작품은 11월부터 손글씨블로그(http://blog.daum.net/2840570)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우수 작품은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됩니다.




수상 학생들의 상장과 상품은 10월 중순 응모 시, 적은 주소(집이나 학교)로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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