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소살

천필만필(공지사항)

(12월 11일·수 오후 4시) 2019작고문학인세미나_ 최명희·유기수·하근찬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19-11-23 21:56
조회
2532

◦일시: 2019년 12월 11일(수) 오후 4시
◦장소: 최명희문학관(전주한옥마을 내)


최명희문학관의 작고문학인세미나는 문학인 스스로 서로를 보듬고 다독이고 격려하며 상처를 쓰다듬는 여정입니다.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신석정(1907∼1974), 박동화(1911∼1978), 최형(1928∼2015), 이정환(1930∼1984), 박봉우(1934∼1990), 정렬(1938∼1995), 박정만(1946∼1988), 문정(1961∼2013), 서권(1961∼2009) 등의 삶의 단편과 고운 인연과 일상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느슨하면서도 끈질기고, 깐깐하면서도 찰진 글쓰기를 통해 삶과 글이 진실했던 문학인의 참모습을 만났습니다.
2019년은 전주 출신인 최명희·유기수 소설가와 유년시절부터 청년기까지 전주와 익산에서 자란 하근찬 소설가의 삶과 문학을 살피며 전라북도 문학의 힘과 작가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최명희·유기수·하근찬.JPG

○ 발제자
   ― 김승종(문학박사·전주대 한국어문학과 교수)_ 최명희 소설가
   ― 변화영(문학박사·전북대 출강)_ 유기수 소설가·시인
   ― 장윤준(문학박사·원광대 출강)_ 하근찬 소설가
○ 토론자
   ― 문신(문학박사·문학평론가·시인·우석대 교수)
   ― 신귀백(영화평론가·익산민예총 회장)
   ― 최명표(문학박사·문학평론가·김환태평론상 수상)
   ― 한정훈(문학박사·전남대 출강)
○ 사회자
   ― 최기우(극작가·전주대 겸임교수)


○ 최명희: 1947∼1998. 소설가.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전주기전여고·서울보성여중고 교사.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1981년 동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 소설 「혼불」 당선. 단재상(1997)·세종문화상(1997)·전북애향대상(1997)·여성동아대상(1998)·호암상(1998) 수상. 장편소설 『혼불』(전 10권)외 다수. 전주와 남원을 배경으로 한 소설 「혼불」을 비롯해 전주천과 소리꾼을 테마로 한 장폄소설 「제망매가」, 경기전을 공간으로 삼은 소설 「만종」 등 전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여러 편 남겼다. 전주에 최명희문학관과 최명희길, 최명희생가터가 있고, 무덤이 있는 덕진동 건지산 일대는 혼불문학공원이 건립됐다.


유기수: 1924∼2007. 소설가·시인.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갔으나, 한국전쟁 이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개업의와 소설가의 삶을 살았다. 표현문학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6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호로 박사」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필화 사건을 일으켰던 문제작이다. 시에도 관심을 기울여 시집 『공백의 장』을 내기도 했다. 민족통일문학회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1998년 북한 동포 돕기 책 한 권 사보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의 움직임은 평생을 '통일 지향 문학'에 매진했던 문학적 신념의 실천이었다. ‘한국 최초의 의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하근찬: 1931~2007. 소설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익산과 전주에서 자랐다.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이던 1945년 교원 시험에 합격해 1954년까지 초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수난 이대」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궁벽한 농촌을 배경으로 민족의 비극과 사회의 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한국문학상, 조연현문학상, 요산문학상, 유주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붉은 언덕」, 「왕릉과 주둔군」 등의 단편과 「야호」(夜壺), 「달섬 이야기」 등의 장편이 있다.


◦주최: 혼불기념사업회 ◦주관: 최명희문학관, 얘기보따리 ◦후원: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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