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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20230112]최명희문학관, 인문학 확산 공간으로 자리매김

작성자
최명희문학관
작성일
2023-01-11 21:23
조회
237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최명희문학관이 인문학 확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명희문학관(관장 최기우)은 지난해 작가 최명희(1947~1998)와 그의 작품 속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개발·운영한 결과 총 13만 3천357명, 하루 평균 42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관 310일 중 평일(207일) 방문객은 7만6천572명으로 하루 평균 372명이며, 주말·휴일(103일) 방문객은 5만6천785명으로 하루 평균 546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은 10월과 5월에 각각 2만2천197명과 1만6천622명으로 많았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전체 방문객의 37%가 몰렸다.

 최명희문학관은 지난해 △체험 △강연 △공모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최명희 작가의 작품 속 문장을 활용한 ‘문장 나눔’으로 문학관 방문을 독려하며 전주의 문학 사랑방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관람객이 소설 ‘혼불’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소설 속 문장 1천개를 담은 ‘혼불 문장 자동 출력기’는 관람객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며 작가와 작품에 관한 깊은 관심과 흥미를 일으켰다.

 문학관은 △(낭독회) 동화로 읽는 혼불 △(혼불완독하기) 소살소살 혼불 톺아보기 △‘혼불’ 문장을 활용한 편지 쓰기 △초등학생도 알면 좋을 ‘혼불’ 속 우리말 등 소설 ‘혼불’을 활용한 다양한 문학 행사로 우리 고유의 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동시에 △단어와 문장, 책과 마음 나눔 △국어사전을 펼쳐라! △가을가을한 책 이야기 △MBTI 성향으로 알아보는 나만의 책 등의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주와 전북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우리 동네 시인·작가들과 소소한 만남, 유쾌한 수다 △판소리로 듣는 전주 △전라북도 문화재 기행 △혼불문학기행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명희문학관은 ‘혼불’의 재창작과 낭독, 그림,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도 펼쳤다.

 문학관이 지난 2021년과 지난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모두 78개로, 노출 수는 32만 회에 달한다.

 이 가운데 ‘혼불 속 견훤대왕 이야기’는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2000회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최명희문학관은 지역 내 여러 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혼불의 메아리 등 여러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최명희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한옥마을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주신 문학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생동감 넘치는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명희문학관은 지난 2006년 작가 최명희가 태어나고 자란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으며, 연중 전주와 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문학강연·문학기행·문학세미나 등 고유 행사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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